부산 강서구 가덕도에 들어설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거버넌스’(정책 집행·결정 기구)가 구축돼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시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울산시·경남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40여개 기관으로 구성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가 첫 회의를 열고, 신공항의 안전을 비롯해 지역 상생을 위한 미래를 논의했다. 거버넌스 회의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기반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첫 회의에서 거버넌스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항공·물류·관광·산업 등 분야별 논의과제를 선정했다.
운영 초기에는 공항 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최근 잇달아 발생한 항공사고와 관련,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으로 논의해 나간다. 먼저 올해 6월과 8월 예정된 부지조성공사 및 여객터미널 건축을 위한 실시설계 착수시점까지 설계 반영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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