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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26일 오전 서해로 순항미사일 발사… 한미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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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8 10:02:48 수정 : 2025-02-28 10:12:06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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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26일 오전 8시쯤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 감시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사일연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2월 26일 오전 조선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훈련을 참관했다.   노동신문·뉴스1

합참은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달 26일 해상(수중)대지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두 번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신은 보도에서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고 밝혀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평했다.

 

이어 “핵무력의 보다 철저한 임전태세를 갖추고 그 사용에 만반으로 준비됨으로써 믿음직한 핵방패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영구적으로 수호해 나가는 것은 공화국 핵무력 앞에 부여된 책임적인 사명과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에는 김정식 노동당 중앙군사위원,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사일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하며 낮은 언덕 위의 저층 건물을 타격했다. 북한은 수년 전부터 화살-1형을 비롯한 순항미사일을 공개하고 발사를 진행해왔다. 

 

북한은 이같은 발사를 반복하면서 기술적 개량을 실시해 성능을 높이고 운용경험을 축적하면서 실전 능력을 갖추는 과정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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