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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일만 파경→수년간 칩거’ 女배우 “솔로 기간 가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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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6 09:42:42 수정 : 2025-02-26 0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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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민영이 자신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될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이민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이날 이민영은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극도의 'I(내향형)' 성향을 드러낸다.

 

이민영은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낯가림이 심하다는 그는 "어제 1초도 못 자고 왔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내 이민영이 고글을 착용하고 청소 도구를 꺼내며 본격적인 '청소광' 면모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곳곳을 구석구석 닦으며 중무장한 그의 모습에 MC 신동엽은 "역대급 캐릭터"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청소가 끝난 후, 이민영은 휴대폰을 손에 들고 깊은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락해도 될까?"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진들도 긴장감 속에서 그의 선택을 지켜봤다. 과연 그가 주저하며 메시지를 보낸 상대는 누구일까.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이민영은 지난 201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후 수년간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이민영은 “(이혼) 당시 일주일에 한 번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러 가는 것 외에는 몇 년간 집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후 3개월이 아니라 수년간 집밖을 나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집 밖에 나가보면 어지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영은 2006년 동료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10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신혼여행 후 생긴 갈등으로 인해 부부싸움을 벌이다 유산의 아픔까지 겪어 세간에 충격을 안겨줬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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