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와 ‘불화설’ 입 연다... “유튜브 다 없애라고”

추성훈, 야노시호와 추사랑. 세계일보 자료사진,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캡처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의 불화설에 대해 공개한다.

오는 3월 8일 방송되는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스타들의 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맛집 토크쇼다.

이날 추성훈은 “격투기 선수로 성공하고 난 후 가격 생각 안 하고 원 없이 먹게 된 음식”이라며 단골집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아내 야노 시호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성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성훈은 “집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 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 아내가 집 공개 영상을 먼저 보면 무조건 공개가 안 된다고 할 거라서 숨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진짜 싸웠다. 장난아녔다. 이제 유튜브 다 없어지라고,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오니까 빼라고 하더라”라며 “저는 그대로 보여주면 되겠다는 게 제 마음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다른가보다”라고 했다.

추성훈은 유튜브가 대박난 후 아내의 달라진 반응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너 유튜브 내가 나가도 되나? 이런 식으로 하더라. 열이 잔뜩 받아서 괜찮다고 사양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아내가 돈은 더 많이 번다“며 “내가 열심히 만드는 걸로 갑자기 들어온다고 하는 게 싫어서”라고 답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