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나(39)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김태술 감독(40)과 부부가 된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하나는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하나는 김태술 감독과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 김태술 감독은 1984년생으로 이들의 나이 차이는 1살이다.
박하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축구를 취미로 하게 됐고, 김태술은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는 점이다.
박하나는 그룹 퍼니 출신으로 데뷔해 배우로서 꽃을 피웠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인형의 집'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의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 예능 프로그램 '골 떄리는 그녀들'을 비롯해 '세계다크투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천재 가드'로 주목받으며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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