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입춘’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10일에도 한파의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사이의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하늘 상태를 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밤 오후 6시부터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10일 오전 6시부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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