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고충민원 분야 1위에 올랐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행정기관 대상 민원행정활동 성과와 민원처리 만족도평가에서 종합평가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민의 권리 침해와 불편 및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인 고충민원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민원 정보 사전 안내 ‘미리 알리도’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활용과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민원 올케어’ 민원 책임서비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행정 관리 기반 분야에서 2년 연속 만점(31점)을 받았다.
부산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2027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 및 예방에 힘쓰며 교육 수요자들과 소통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민원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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