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5개 품목 중 1가지 선택
포스코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2022년 양육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선물을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축하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축하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는 물론 인기 교양 도서, 학용품 세트 등 총 85개의 품목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해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해 첫 학교생활의 시작을 앞둔 자녀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은 85개의 선물 품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달 중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신혼여행 축하금 지급 △국내 기업 최초 육아기 재택근무제 △난임 치료 지원 △육아휴직 최대 2년 등 회사 차원의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지원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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