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가 서울 서초구의 동서초점과 강남구 삼성점 운영 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시범 운영 차원에서 동서초점, 삼성점 2개 매장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9시 반에서 11시로 한 시간 반 연장한다. 포장과 배달 주문도 가능하며 배달주문은 신사, 압구정, 역삼, 논현, 서초와 개포 양재 일부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연장 영업 시간대 주문은 도미노피자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할 수 있다. 주문 가능 범위 등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미노피자는 다음달 중으로 두 매장의 주문 채널을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장 영업 결과를 토대로 영업시간 연장 매장 확대도 추가로 결정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를 늦은 시간에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연장 영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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