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을 맞아 전국 교정시설에서 합동 차례를 비롯한 교화 행사가 진행됐다.
법무부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수용자들을 상대로 합동 차례와 효도 편지 보내기, 가족 접견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용자들이 조상을 기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들이다. 합동 차례는 설 당일(29일) 진행됐다.
일부 교정시설에서는 교정위원과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과일과 송편, 돈육(돼지고기) 등을 수용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익명을 요청한 한 기업은 5500만원을, 교정위원 중앙협의회는 16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2억원 상당의 기부 금품이 불우 수용자 등에게 전달됐다.
법무부는 “명절 기간 동안 이뤄진 교화 행사와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줌으로써 수용자들의 안정적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교정 교화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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