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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괴물 윤석열 키워, 검찰개혁 입장 밝혀야”… 황운하, 이재명 저격

입력 : 2025-01-30 09:27:33 수정 : 2025-01-30 09:27:33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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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 검찰의 잘 드는 칼을 적절히 활용하려는 마음 먹어”
“수사·기소 분리 입법은 대선 이전 매듭지어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집권 후 검찰의 잘 드는 칼을 적절히 활용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뉴시스

 

황 원내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검찰개혁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은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기 적폐청산에 검찰을 활용하려다가 괴물 윤석열을 키웠다는 교훈을 벌써 잊었냐”며 “이 대표는 검찰개혁에 관한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기소 분리 입법은 대선 이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6000여 명에 이르는 검찰수사 인력을 중수청과 국수본 등으로 신속하게 이관하도록 하고 기존 검찰청사를 중수청 청사로 활용하게 하고 기존 건물과 기존 비품 등을 그대로 재활용하게 하는 등 방법으로 가장 예산을 적게 들이며 가장 빠르게 개혁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대선 후보이든 실천이 담보되는 검찰개혁 청사진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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