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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올해 신차 16종 출시… 한국 시장 진출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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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13 21:11:48 수정 : 2025-01-13 2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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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가장 많은 16종의 신차를 올해 출시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우디 코리아의 올해 계획과 향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올해 출시할 차량은 전기차인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더 뉴 아우디 A6 e-트론과 내연기관차인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이다. 완전변경과 부분변경 모델을 모두 포함하면 총 16종으로, 2004년 한국 시장 진출 후 가장 많다.

 

Q6 e-트론은 주행성능과 충전, 효율성을 향상해 ‘기술을 통한 진보’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라고 아우디 코리아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이다.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강자인 A6를 계승한 A6 e-트론도 PPE를 적용해 성능, 주행거리, 효율성, 충전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에도 10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도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된다. 전시장 형태는 과거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의 전시장 컨셉에서 접근성을 강화한 친근한 씨티몰 형태로 변화한다.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전시된 아우디의 주요 차량들. 왼쪽부터 Q4 e-트론, Q6 e-트론, Q7, Q8. 아우디 코리아 제공

서비스센터는 기존 32개에서 올해 37개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고객이 밀집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는 고객들이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정비와 차량 정기점검은 24시간 연중무휴 접수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을 검토한다. 

 

지난해 아우디 코리아는 Q4 e-트론이 6개월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잡는 성과를 거뒀다. 아우디 써머투어 2024와 아우디 콰트로컵 2024와 같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행사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강력한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을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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