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 출생아 수 1만명 선을 회복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3천228명, 2020년 1만1천950명, 2021년 1만984명, 2022년 1만221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3년에는 9천436명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4.42% 늘어난 1만10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신고 기간(출생 후 1개월 이내)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도의 출생아 증가율은 전국 평균 3.1%를 웃도는 것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어 6번째로 높다.
 
 도 단위에서는 두 번째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역점 과제로 추진 중인 '풀케어 돌봄정책'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했다.
 
 도는 2026년 합계 출산율 1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365×24 어린이집 운영,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임산부·유아 동반 패스트트랙 운영, 임신·출산 가구 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 출산·육아 우수기업 선정·지원 등 정책을 하고 있다.
 
 도는 올해 기존 풀케어 돌봄정책을 보완해 실효성일 높이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종수 인구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인구 감소,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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