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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내란 잔당 수괴 최상목 탄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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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07 19:49:01 수정 : 2025-01-07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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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崔, 단순 몸통과 꼬리 아냐”

조국혁신당은 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고 12·3 내란 상설특검 후보를 국회에 추천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며 “내란 진압을 봉쇄하고 있는 내란 잔당의 수괴인 최 권한대행을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최 권한대행을 두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골라서 한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이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만 선택적으로 임명했다. 내란 상설특검 임명 요청을 지체없이 하라고 관련 법률에 규정돼 있음에도 거부하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처럼 탄핵당해야 할 이유가 차고 넘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 허정호 선임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통령 경호처가 협조하라고 지시하지 않은 점도 도마에 올렸다. 윤 대변인은 “헌법과 법률을 어겨가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싸고 도는 경호처의 방탄 책임자들을 해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권한대행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금융경제 당국 수장들이 참석하는 소위 ‘F4 회의’를 소집한 점을 두고는 “석연찮은 행적”이라며 “수사 대상”이라고 했다. F4 회의 참석 대상은 경제부총리(최 권한대행)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다.

 

윤 대변인은 “국회 자금을 차단하고 비상입법기구 재원을 마련하라는 윤석열의 지시가 담긴 문서를 ‘받기는 했는데 보지는 못했다’며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를 대행 중인 최상목은 단순히 몸통과 꼬리가 정도가 아니다. 같이 법정에 세워야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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