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6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6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은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장인 강내영 경성대 연극영화학 교수,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다. 신임 위원 임기는 2028년 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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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6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6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은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장인 강내영 경성대 연극영화학 교수,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다. 신임 위원 임기는 2028년 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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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컨테이너 선수촌 “많이 불편하죠. 전 (신장이) 204㎝라서 다리도 닿고 샤워할 때 수그리고 하는데 호텔을 잡아주면 잘 쓰겠습니다.”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선수가 조별리그 한·일전 승리 후 한 말이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컨테이너 선수촌의 협소함과 불편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엔 ‘올림픽 3대장 아파트’가
[기자가만난세상] 한국 외교의 ‘와일드카드’ 지난해 유럽의 한 국가에서 전직 고위 외교관과 식사를 했다. 퇴임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1년의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보낸다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꼽았다. 기존 외교 문법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대통령이 등장한 만큼 대미 외교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자신이 현직에서 쌓은 경험, 인맥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다고 했다. 러시아가
[삶과문화] 네팔의 편린 콧등까지 오는 앞머리를 잘랐는데 또 삐뚜름하다. 자주 셀프커트하지만 실력이 좀체 늘지 않는다. 그 이발사가 생각났다. 2002년 나는 네팔 여행 중이었다. 살벌하게 장갑차와 무장 군인이 오가던 카트만두와는 달리 포카라는 여유로웠다. 히말라야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만든 페와호수가 혼자 떠나온 나의 두려움을 잔잔히 달래주었다. 그날 호숫가 한국인 식당에서
[박일호의미술여행] 트로이의 저항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다룬 영화 ‘오디세이’가 화제다. 트로이는 지금의 튀르키예 북서부에 있었던 고대의 도시국가였다. 트로이 전쟁에 대해서는 신화적 설명과 역사적 설명이 많이 다른데, 신화적 설명이 더 흥미롭고 예술로도 자주 다루어진다. 질투의 여신 에리스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