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에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 규모가 70조원을 넘었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지난해 10월 기준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1조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대출은 2022년 말 68조4555억원에서 2023년 말 71조5041억원으로 늘었다가 작년 2분기 말 70조2000억원까지 줄었으나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조이기 시작한 3분기 들어 1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이런 추세면 연말 기준으로는 2023년 말 수치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가 보험계약을 해지해 돌려받는 환급 금액은 작년 1∼10월 43조4595억원으로 전년 동기(45조587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해약 건수는 418만8506건으로 전년 동기(395만9018건)보다 5.8% 늘었다.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는데도 급전을 위해 해약한 사례가 많아진 것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금 한 돈 100만원 시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81.jpg
)
![[데스크의 눈] 감동 없는 합당, 대의 없는 단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94.jpg
)
![[오늘의 시선] ‘협치와 통합’의 다리를 다시 세우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8564.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타자기 사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27/128/2026012751562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