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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외당협위원장 “권영세 비대위, 원외 포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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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30 19:14:43 수정 : 2024-12-30 1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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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40여명이 30일 성명서를 내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을 비대위원에 포함해달라”고 촉구했다.

 

원외 당협위원장 43명은 이날 “내일(31일) 오전 11시에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위원 임명안이 결정되니 심사숙고하셔서 원외 당협위원장을 포함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들은 권 위원장에게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지난 총선 이후 지역을 지키며 민심 청취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당의 혁신과 국정 안정을 위한 저희 위원장들의 의견을 꼭 반영해달라. 원하시면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의견을 모은 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임 비대위에는 원외 당협위원장이 한 명 포함됐으며, 한동훈 당대표도 최고위원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는 당협위원장들의 당 지도부와의 소통 창구로서 꼭 필요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 위원장은 비대위원에 3선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재선 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 초선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최보윤(비례대표) 의원을 내정했다. 당연직인 권 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7명 모두가 현역 의원으로 꾸려진 것이다.

 

이날 7시 기준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은 하종대·김복덕·최진학·신재경·서승우·이행숙·심재철·손범규·김정명·이정만·김기남·전동석·유제홍·박진웅·박재순·최영근·구상찬·윤선웅·강현구·오경훈·박성규·장성호·김일호·함운경·한길룡·이상규·이용·박경호·홍형선·하헌식·황두남·양정무·김종혁·홍인정·김혜란·고광철·김영석·이수정·이준배·장진영·이재영·김정현·안기영 43명으로 파악됐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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