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 추돌사고 가장 많아
올해 경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중부내륙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고속도로 사망자 23명 중 중부내륙선에서만 11명(47.8%)이 발생했다. 이어 경부선 6명(26.1%), 중앙선·신대구부산선 각각 1명(4.3%) 등이다.
사망사고 발생 원인은 앞서가던 차량의 뒷부분을 박는 후미 추돌사고가 18건(78%)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공사 현장을 통과하며 작업 인부를 충돌하는 사고는 3건(13%)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은 연말까지 중부내륙선 위주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고삐를 죈다.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안전시설 개선 및 졸음운전시간대 순찰활동 증대 등 안전조치 강화를 요청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중부내륙선은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고 지·정체가 자주 발생해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꼭 유지하고 졸음을 참으며 무리하게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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