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도봉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에 나선 ‘A160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내 모니터에 주행 상태가 표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영등포구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A160)를 운영한다. A160 자율주행버스는 평일에만 하루 한 번 왕복하며 당분간 무료로 운행된다. 버스는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 구간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하며 차선 변경이 많은 파크윈타워·LG트윈타워 정류소는 사고 우려로 정차하지 않는다. 입석은 금지되며 승객 정원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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