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플레잉코치 박주영(39·오른쪽)이 2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리그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현역 은퇴 경기였던 박주영은 후반 28분 2-2 상황에서 투입돼 아타루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44분에는 이청용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이날 1골 1어시스트를 추가하며 77골 24도움 성적으로 100개의 공격포인트를 넘기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울산은 4-2로 수원FC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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