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달수 대표이사가 K리그2(2부) 강등을 책임지고 직을 내려놓는다.
인천 구단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이달 15일을 끝으로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 대표의 계약 기간은 당초 내년 3월이었지만, 충격 강등 속에 빨리 물러나게 됐다.
인천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끝난 2024시즌 K리그1 37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해 38라운드 최종전과 관계 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K리그1 최하위는 다음 시즌 2부리그인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전 대표는 대전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얘기를 나눈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 대표는 2019년 인천에 부임해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과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도왔으나, 이번 시즌 창단 첫 강등으로 씁쓸히 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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