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30일 발사하는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9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 왕하오쩌(王浩澤·왼쪽부터)와 차이쉬저(蔡旭哲), 쑹링둥(宋令東). 이들은 지난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6개월가량 머물면서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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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0일 발사하는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9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 왕하오쩌(王浩澤·왼쪽부터)와 차이쉬저(蔡旭哲), 쑹링둥(宋令東). 이들은 지난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6개월가량 머물면서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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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두부대란 콩(대두) 수입 물량이 줄어드는 바람에 두부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 두부의 80%가량이 수입 콩을 원료로 쓰는데, 재고가 적은 영세업체들은 생산을 줄이면서 버텼는데도 다음달 초엔 소진될 것이라며 아우성이다. 수입관리 품목인 콩은 정부에서 공급을 통제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자급률(2027년 43.5%)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수입콩 저율할
[세계포럼] 시장 이기는 정부 없다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을 총괄했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권교체 후 저서 ‘부동산과 정치’에서 “정부는 집값 잡겠다는 약속을 하지 마라”고 썼다. 얼핏 시장에 맡겨놓으라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저서에서 집값 폭등의 원인을 ‘공급부족’ ‘유동성 과잉’ 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가 대출 규제를 실기했고, 공급불안 심리를
[세계타워] ‘풍선효과’ 악순환 언제까지 캄보디아는 여행자나 불교 신자라면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불교의 성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사원인 앙코르와트는 직접 눈으로 봐야만 엄청난 규모와 자태에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관광국으로 알려진 캄보디아가 이제는 온라인 스캠(사기), 보이스피싱, 인신매매 등 각종 범죄의 주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발
[기고] 노후공공임대 재건축, 무엇이 중한가 국토부가 발표한 지난 9·7 공급대책은 노후공공임대 재건축도 포함하고 있다. 낡은 공공임대주택을 재건축해 서울에 2만3000호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마치 이번 대책으로 새롭게 마련된 물량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서울시와 SH가 이미 추진 중인 1만1000호 물량이 포함돼 있다. 심지어 그중 하계5, 상계마들 단지는 서울시 자체적으로 이미 사업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