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정운찬 이사장) 주최로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정 이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이인실 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수상기업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종합평가 최우수기업에 삼성전기가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롯데정밀화학, 신한카드, KB국민카드, KT&G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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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16년 만에 태풍 없는 해](//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5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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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16년 만에 태풍 없는 해 태풍(颱風)이라는 말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선조들은 태풍을 ‘돌개바람’ ‘싹쓸바람’이라고 불렀다. 중국에서는 ‘사방의 바람을 빙빙 돌리면서 불어온다’는 의미로 ‘구풍(具風)’이라고 했다. 중국 광둥 일대에서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부는 강풍을 대풍(大風)이라 불렀는데 이를 영국인들이 ‘Typhoon’이라고 적은 것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북서 태평 -
![[특파원리포트] 트럼프가 결국 김정은을 만난다면](//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4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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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 트럼프가 결국 김정은을 만난다면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공공연히 김 위원장을 만날 의사를 밝혀왔다. 다만 현재로선 김 위원장이 그것을 받을 동기는 별로 없어 보인다는 게 워싱턴 조야의 대체적 시각이다. 2018년 ‘평양의 봄’ 당시와 현재는 정세가 너무 달라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
![[구정우칼럼] ‘욕구 봉쇄’는 저항을 부른다](//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4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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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우칼럼] ‘욕구 봉쇄’는 저항을 부른다 공급 부족이라는 아찔한 상황에 이른 것은 진보든 보수든 정책당국의 책임이다. 우리가 아는 평범한 사람들은 두 가지 욕구를 충족시키며 살아간다. 좀 더 쾌적한 곳에서 살고 싶은 욕구, 그리고 미래를 위해 자산을 축적하고 싶은 욕구다. 어느 것이 먼저인지 구분하긴 어렵다. 누군가는 좋은 곳에 살기 위해 자산을 모으고, 누군가는 자산을 모으기 위해 좀 더 나은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무라야마 담화’의 가치](//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4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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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무라야마 담화’의 가치 “일본은 나쁜 나라” “혼내 줘야 해요”라는 어린 손주가 무심코 던진 말에 좀 놀랐다. 공룡을 포함하는 동물 이야기를 하면서 툭 나온 말이었다. 모든 동물이 다 나쁘지 않듯이 일본이 다 나쁜 건 아니고, 나쁜 사람만 나쁜 거라고 얘기해 주었지만 아이의 태도는 꽤 완강했다. 태도는 어떤 대상에 대해 ‘좋다’ ‘나쁘다’와 같은 감정을 대변하고 행동의 가이드가
![[설왕설래] 16년 만에 태풍 없는 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5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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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 트럼프가 결국 김정은을 만난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6/128/202510265104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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