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명의 목숨을 앗아간 ‘핼러윈 참사’ 2주기를 앞둔 27일 참사가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꽃다발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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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명의 목숨을 앗아간 ‘핼러윈 참사’ 2주기를 앞둔 27일 참사가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꽃다발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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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흔들리는 석유카르텔 석유가 세계의 산업과 교통의 혁명을 이끄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은 건 20세기 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메이저 석유회사 ‘세븐 시스터스(seven sisters)’다. 미국의 엑손·모빌·쉐브론·텍사코와 영국의 쉘,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프랑스의 토탈이 그들이다. 이후 여러 번의 인수합병을 거쳐서 엑손모빌(미국),
[세계포럼] 정 장관 ‘정보 유출’ 논란이 던진 화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정보 유출’ 논란이 좀체 사그라지지 않는다.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을 지목했다. 그러자 미국은 이를 ‘미국이 알려준 기밀 누설’로 받아들여 한국과의 정보 공유에 빗장을 걸었다. 이달 초부터 미국 정찰위성이 포착한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한 달째 중
[세계타워] 트럼프 ‘협상의 기술’ 민낯 “이란에게 미국 전체가 협상 테이블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 학교 강연에서 한 발언이다. 동맹국 정상이 공개석상에서 꺼내기에는 불편한 말이다. ‘협상의 기술’이라는 책을 낼 정도로 자신을 유능한 협상가로 여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더욱 그렇다. 메르츠 총리는 같은 자리에서 “미국은 협
[사이언스프리즘] ‘어쩌면’을 위한 투자 2026년 3월, 엔비디아는 그록(Groq)이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의 지식재산권과 인력을 무려 20억달러, 약 30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급하고 확보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엔비디아는 이미 AI 반도체 점유율 1위 기업이라는 것이다. 즉 세계 1위 AI 반도체 기업이 시장 점유율이 없는 기업에 무려 30조원을 지급했다는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