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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기업 합동 IR’ 내일 개최 [재테크 특집]

입력 : 2024-10-27 20:35:38 수정 : 2024-10-27 20: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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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및 코넥스협회와 함께 거래소 본관 2층에서 29일 ‘2024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IR(기업설명회)에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31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 그룹미팅 및 현장 Q&A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코넥스 시장은 거래소가 2013년에 개설한 주식시장으로, 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별 IR은 참여 기업을 3개 세션으로 나눠 기업당 2회씩 진행된다. 먼저 1세션에는 데이터스트림즈와 듀켐바이오, 루켄테크놀러지스 등 모두 11개사가 참여한다. 이어지는 2세션에는 로지스몬과 에스제이켐, 에피바이오텍 등 10개사가, 3세션에는 광동헬스바이오와 더콘텐츠온, 라피치 등 10개사가 각각 함께한다. 이들 업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각 세션 사이에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금융 1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신한은행 부장(WM센터 팀장)이 ‘고물가·고금리의 전환점, 향후 흐름’을 주제로 경제 전문가 강연을 맡았다.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은 AI·반도체산업의 업황 설명회를 연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코넥스 기업의 IR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투자자의 정보 수요 충족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1차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해 코넥스 상장사와 코넥스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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