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피코(PeKO)’*를 주제로 한 ‘내꼬! 피코! 밈* 콘테스트‘의 수상작이 17일 공개됐다.
* 피코 : 피스(Peace·평화)와 코이카(KOICA)의 합성어로 ’평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는 의미를 담음
* 밈(Meme) : 온라인 유행 콘텐츠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 달 여 기간 동안 일반 국민 220명 이상이 참여하고 콘텐츠 노출수*도 24만회를 돌파하며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①말풍선 속 대사를 채우는 ‘PeKO 한마디’ 부문, ②재치 넘치는 ‘짤(사진이나 그림, 짧은 영상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을 만드는 ‘PeKO 재짤재짤’ 부문, ③PeKO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PeKO 프렌즈‘ 부문
*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전체 참가 콘텐츠 노출수, 좋아요수 합산 수치
코이카는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적합성 등의 기준을 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피코 재짤재짤 부문 3편(최우수 1, 우수 2), 피코 프렌즈 부문 3편(최우수 1, 우수 2) 등 2개 부문이다.
’피코 재짤재짤‘ 부문 최우수작으로는 “피코 좋아하는 사람 접어, 그날 지구가 반으로 접혔다”는 인터넷 유행어를 활용해 피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유희원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피코 프렌즈‘ 부문 최우수작으로는 코이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 5P 중 피코가 상징하는 평화(Peace) 외에 사람(People), 환경(Planet), 번영(Prosperity), 파트너십(Partnership)의 가치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 4종을 피코의 친구들로 제작한 김재효 씨의 작품이 뽑혔다.
피코 프렌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재효 씨(48세)는 ”콘테스트에 참여하며 낯설었던 코이카가 친근해졌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피코, 코이카의 다양한 소식과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피코 한마디‘ 부문으로 출품된 공감 메시지와 피코 2행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말풍선에 담은 작품들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은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 : @officialkoica,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fficialKOICA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 대표 캐릭터 ’피코‘에게 보여준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귀염뽀짝 무해력 가득한 피코의 매력이 국민 여러분에게 힐링을 드리고 코이카와의 소중한 연결고리도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카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근처에서 팝업스토어 ’피코 평화의 숲(PeKO GARDEN)‘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피코 체험존 ▲게임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공간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핵인싸 평화요정‘ 피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코이카는 앞으로 피코를 고유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 캐릭터로 발전시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코이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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