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45분쯤 포항시 북구 월포리 동방 25km(약 14해리) 앞 해상에서 어선 A호(20톤t∙승선원 8명)에서 외국인 선원 1명(남∙30대∙인도네시아)이 갑판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을 비롯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해 합동으로 수색 중이다.
또한 사고위치로부터 예측된 표류 경로에 따라 21일 밤부터 야간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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