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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 호평

입력 : 2024-10-21 06:00:00 수정 : 2024-10-20 1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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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24년 44개 시장에 12억원 투입
중기부 지원 사업 선정 등 성과

경남도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사업’이 상인들과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생업과 상인회 운영 병행이라는 부담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14개 시·군, 44개 시장, 46명을 대상으로 12억원을 투입했다.

일정 교육을 이수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장매니저는 각종 세금 신고 교육 등 상인 지원, 상인회 운영의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또 그 시장만의 특색을 찾아내 축제 등의 이벤트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2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37개소가 신청해 12월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거제 옥포국제시장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수달) 홍보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많은 시민의 따뜻한 관심이 쏟아졌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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