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 친구들과 스코틀랜드의 저택에 모여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즐기던 여성이 단체 사진을 확인하다가 경악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이 여성은 9명의 친구와 스코틀랜드의 한 지역으로 여행을 갔고, 호수를 배경으로 여러 장의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단 몇 초 차이로 찍은 사진 중 한 장의 사진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분명 모습을 보이지 않던 한 소년이 쪼그려 앉아 사진을 찍는 여성과 친구들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 무서운 사실은 여성들이 사진을 찍던 호수에서 실제로 익사 사고가 발생했었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이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원래 자자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자, 겁에 질린 여성과 친구들은 즉시 여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