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대표 “협력사도 GS건설 고객”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행사
“지원 제도로 동반성장 이룰 것”

GS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허윤홍 대표 등 GS건설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협력사는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협력사 지원 제도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2004년부터 사용해온 행사명인 ‘자이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올해부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로 변경했다. GS건설은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관련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강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