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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2024 마마 어워즈’ 타이틀 스폰서… 3년간 독점 후원

입력 : 2024-10-10 10:13:30 수정 : 2024-10-10 10:13:30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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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LA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비자가 K-PO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는 향후 3년 동안 독점 후원사로서 K-POP 시장의 다변화에 기여하며, 최상의 결제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MAMA AWARDS는 현지시간으로 11월 21일 미국 LA의 돌비씨어터에서 시작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비자는 그동안 월드컵과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행사에 주로 후원을 해왔으나, 이번 K-POP 시상식 후원을 통해 음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비자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로 인해 시상 부문이 비자의 이름과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비자 브랜드 특별상도 신설될 예정이다.

 

비자는 CJ ENM과 협력하여 국내외 K-POP 팬들을 위한 선행 판매를 진행한다. 1차 선행 판매 티켓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공식 티켓 구매 플랫폼을 통해 비자 브랜드 카드를 이용하거나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K-POP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카드사 및 금융사와 함께 VIP 패키지를 구성하여, 전용 입장 트랙, 웰컴 키트, 한정 굿즈, 프라이빗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비자 코리아의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의 큰 축제인 MAMA AWARDS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기쁘다”고 전하며, “비자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결제를 처리하는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K-POP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결제 분야에서도 그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자는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폰서십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이벤트를 지원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자는 1986년부터 올림픽 후원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32년까지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 이래 FIFA의 공식 결제 기술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2026년 북미 월드컵에서도 원활하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 MAMA AWARDS는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CJ ENM이 주관하는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POP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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