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8년 만에 펼치는 내한공연이 1회 또 추가돼 모두 6회로 늘어났다.
27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16·18·19·22·24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치는 내한공연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을 같은 달 25일 하루 더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회 진행 예정이었던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일정은 총 6회로 진행된다. 처음 공지에서 해당 공연은 4회 열릴 예정이었다. 이 회차만으로도 내한 아티스트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최다 규모였다. 그런데 전날과 이날까지 각각 1회씩을 추가하면서 기록 재차 경신했다.
앞서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국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의 공연엔 3만 5000명이 몰렸다. 이 인원을 바탕으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6회차에 몰릴 관객수를 추정하면 20만명이 넘는다.
이번에 추가된 공연과 기존 5회차 공연의 잔여석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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