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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노새 [詩의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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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히말라야에서

짐 지고 가는 노새를 보고

박범신은 울었다고 했다

어머니!

평생 짐을 지고 고달프게 살았던 어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나는 박범신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아아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다산책방) 수록

 

● 박경리 약력

 

△1926년 통영 출생. 1955년 김동리 추천을 받아 단편소설 ‘계산’으로 등단. ‘표류도’,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등 발표. 대하소설 ‘토지’ 창작. 현대문학신인상, 월탄문학상, 호암예술상 등 수상. 2008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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