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2018년 설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정혜전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매달 20일에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이번 달에는 13일에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약 167만 명에게 매월 총 7600억 원 규모의 생계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약자 복지를 주요 국정 기조로 삼아,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해왔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월 21만원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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