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자가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에게 뽀뽀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줄리아나 브루노 기자가 뉴욕 북부에서 열린 알타몬트 페어 개막식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던 중 바다사자에게 뽀뽀를 받았다.
줄리아나는 "제가 본 바다사자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봤다"며 "저도 그 일부가 된 것 같고 가족같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알타몬트 박람회에 오시면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방송을 준비하던 줄이아나가 직접 두 마리의 바다사자 옆에 서서 방송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바다사자가 그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에 입을 맞추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약 7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순간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은 모습이 보기 좋다", "정말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모습", "당황스러웠을 텐데 대처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핵추진잠수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44.jpg
)
![[기자가만난세상] 한 줄의 문장을 위해 오늘도 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04.jpg
)
![[세계와우리] 멀어진 러·우 종전, 북핵 변수 될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831.jpg
)
![[삶과문화] 공연장에서 만난 안내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