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3000세대가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다.
2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5개 단지 2792세대에 전기가 끊겨 냉방기와 승강기 등 가동이 멈췄고, 주민들은 찜통더위 속 불편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에는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전기는 2시간 만에 공급됐다. 한전은 고압 전선의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는 지난달 21일부터 12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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