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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 갖춰야”

입력 : 2024-07-21 14:01:53 수정 : 2024-07-21 1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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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사진) 신한카드 사장이 “새로운 금융의 시대정신에 맞게 생각과 정신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문 사장이 이 같이 ‘상상력의 경계 확장’을 주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사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리더가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춰야 한다”며 “금융의 새 지평을 열어갈 선구자적 정신으로 연결과 확장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이디어의 실현도 필요하지만 실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창의적인 부산물도 기존의 틀을 깨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이번 회의의 아젠다를 ‘미래 대응을 위한 금융 테라포밍’으로 정했다. 테라포밍은 지구(terra)와 형성(forming)의 합성어로 새로운 행성을 지구 생태계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인공지능(AI) 환경에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자는 의미다.

 

문 사장은 “하반기에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빅테크 3사와 제휴를 비롯해 그룹사 및 제휴사와도 업의 경계를 넘어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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