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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숨 고르기’ 속,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3.9%…거래액 61.1%↑

입력 : 2024-07-11 11:13:55 수정 : 2024-07-11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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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5월 부동산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 4843건

5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1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5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389건으로 전월(9만4598건) 보다 0.2%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직전월 30조1977억원에서 3.9% 늘어난 31조3896억원으로 4월 시장 상황과 비교시 큰 폭의 변동은 없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거래량이 직전월인 4월 대비 14.2%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컸고 이어 연립·다세대(6.5%), 단독·다가구(5.4%), 아파트(4.5%) 순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반면 공장·창고 등(집합)(11.5%), 공장·창고 등(일반)(10.5%), 토지(7.4%), 상업·업무용 빌딩(4.2%)은 감소했다.

 

아파트의 경우 5월 전국 거래량은 3만8773건, 거래금액은 17조9294억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4.5%, 10.6% 올랐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직전월보다 13.6% 오른 4843건, 거래금액은 18.5% 오른 5조7943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다. 특히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43.9%, 거래금액은 61.1% 폭증했다.

 

이외 광주(10.6%), 경기(9%), 전북(8.5%), 전남(7.6%) 등 11개 지역의 5월 거래량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반면 대구(9.4%)와 강원(8%), 제주(7.1%), 세종(5.3%), 경남(2.5%) 등 6곳은 거래량이 하락했다.

 

전국 오피스텔 5월 거래량은 2778건으로 직전월보다 14.2% 증가해 전체 부동산 유형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거래금액은 5295억원으로 2.6%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9.1%, 거래금액은 2.7% 올랐다.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총 3487건으로 전월보다 3.5% 상승했으며 거래금액은 7.8% 오른 1조205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월(4169건, 1조4707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6.4%, 18%씩 떨어졌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5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오피스텔과 주택 유형의 거래가 활기를 띠며 타 유형의 거래 감소분을 상쇄했다”며 “여기에는 입지가 좋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 기대가 매수 시기를 앞당긴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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