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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우 피해 속속 접수…농작물 침수 1천㏊·주택 침수 99건

입력 : 2024-07-11 10:01:03 수정 : 2024-07-11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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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산 등 피해 커…행안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전 조사

전북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이튿날 각 시·군의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 피해는 주택 침수 99건, 주택 반파 1건, 가축(닭·소·오리 등) 폐사 13만3천650마리, 농작물 침수 1천8㏊ 등이 접수됐다.

 

10일 전북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엄목마을 일대 비닐하우스가 폭우로 인해 무너지고 침수돼 있다.

공공시설은 하천 제방 유실 9건, 토사 유실 8건, 도로 유실 2건, 저수지 사면 유실 1건, 교량 교각 유실 1건 등이었다.

대부분 완주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토사 유실 8건은 모두 군산이다.

비가 잦아들자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1단계로 하향하고 시·군과 응급 복구에 나섰다.

시·군은 피해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 추후 정식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의 피해 조사 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사유시설은 20일까지이며 비가 더 내리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은 8억5천만원 규모의 피해 현황을 NDMS에 입력했다.

 

10일 전북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엄목마을 일대 비닐하우스가 폭우로 인해 무너져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선 완주와 익산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 충북, 충남, 경북 등 4개 시도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부대 인력이 완주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하고 있고 군산, 익산 지원도 협의 중"이라며 "신속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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