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원희룡 "韓, 사천·댓글팀·김경율 의혹 사실이면 사퇴할 건가"

입력 : 2024-07-11 08:41:17 수정 : 2024-07-11 08:41: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11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댓글팀) 의혹, 김경율 금감원장 추천 의혹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시겠나"라고 요구했다.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짜 구태정치는 '한동훈식 거짓말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 연합뉴스

그는 "한 후보는 김경율 전 비대위원을 금감원장으로 추천했다는 보도를 '사실무근'이라 했고, 총선 사천 의혹, 사설 여론조성팀(댓글팀) 의혹도 무조건 '사실무근'이라고만 한다"면서 "사사건건 고소·고발과 정정보도, 반박문을 내고 급기야 장관직까지 걸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를 생각해달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네거티브로 오해받을 수 있는 발언은 일체 중단할 작정이었으나, 한 후보는 그런 제 결심을 악용해 '구태 정치'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면서 "비선 측근들을 챙기며 거짓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대표가 된다면, 자신의 대권 이미지만 생각하고, 공사 구분 못 하는 대표가 된다면, 이재명 민주당에 대항은커녕 분열로 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후보는 전날 부산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윤석열 정부 초기 금융감독원장에 김경율 회계사를 추천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일종의 매우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색깔 씌우기는 정말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참여연대 출신인 김 회계사는 한 후보가 총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대위원을 지냈다.

친인척과 총선 공천을 의논했다거나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한 후보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라는 입장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미연 '순백의 여신'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
  • 고민시 '오늘도 상큼'
  • 안유진 '너무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