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고객들 집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지난 3∼5월 보험 고객인 B씨와 C씨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총 2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객 집에 드나들며 출입문 자물쇠 비밀번호 등을 알아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훔친 금품 중 수표를 제외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은 모두 써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보험회사에서 환수하는 돈을 메꿔야 해서 큰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BBC의 굴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128/20251111518027.jpg
)
![[데스크의 눈] 빚투에 대한 이중잣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0/11/10/128/20201110523430.jpg
)
![[오늘의 시선] 다카이치 ‘대만 파병’ 발언과 한국의 딜레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128/20251111517592.jpg
)
![[안보윤의어느날] 소통이 사라진 자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128/20251111517579.jpg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300/2025111150797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