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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남 진주 고추’다…맥도날드 ‘한국의맛’ 신메뉴 먹어보니

입력 : 2024-07-11 00:01:30 수정 : 2024-07-10 2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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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4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출시
크림치즈 속 매콤새콤 고추피클에 패티 2장 특징
국내산 재료 활용…“지역 농가와 상생 실천할 것”
10일 맥도날드 신사역점에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놓여 있다. 

 

“이번 한국의 맛 주인공은 경상남도 진주 ‘고추’입니다. 직접 키운 농수산물이 지역구 스타에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손녀손자에 자랑했다고들 하시더라고요”

 

한국맥도날드는 10일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포함한 신메뉴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4호로, 알싸하고 매콤한 경남 진주 고추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양형근 한국맥도날드 대외협력담당 이사는 “국내산 식재료를 꾸준히 사용해 로컬 소싱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국 시설 고추 생산량 1위인 진주시와 함께 고품질의 좋은 고추를 식재료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맛’은 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 론칭한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1년 창녕 갈릭버거를 시작으로 2022년 보성 녹돈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까지 소비자들로부터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신메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 3종이다. 버거와 머핀은 한국인과 가장 친숙한 식재료이자 경남의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진주 고추를 활용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의 첫 인상은 ‘푸짐함’이었다. 촉촉한 번 사이에 100% 순쇠고기 패티가 2장 들어가 육즙이 풍부했고, 여기에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 베이컨까지 더해져 씹는 맛을 배가시켰다. 특히 진주 고추를 고추 피클로 재가공해 크림치즈와 섞은 ‘진주 고추 크림치즈’는 상단 토핑으로 들어가 식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매운맛과 신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는데, 고추장아찌 맛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잡았다고 한다.

한국맥도날드가 11일 출시하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단면.

 

이 토핑과 더불어 ‘진주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 역시 버거의 끝맛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더해진 소스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버거의 맛을 잘 잡아줬다. 실제 출시 전 18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진주 고추 크림치즈와 진주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가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고 한다.

 

함께 출시되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최초로 출시하는 ‘맥모닝’ 메뉴다. 마찬가지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토핑으로 들어갔으며, ‘맥치킨’의 담백한 치킨 패티와 토마토까지 더해졌다. 버거와 달리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가 아닌 화이트마요 소스가 들어가 아침에 먹어도 부담 없는 맛이었다.

 

음료 신메뉴인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는 영동 지역에서 재배된 높은 당도의 샤인 머스캣으로 만든 달콤하고 청량한 탄산음료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단품 4900원, 세트 6200원이다.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창호 한국맥도날드 메뉴팀장은 “고추는 글로벌 식재료인 동시에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 가장 많은 고추 소비량을 보이고 있어 신메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버거 1개당 고추 1/4개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춰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신메뉴를 선보이고,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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