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한 노래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가 붙잡혔다.
동해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51분 동해시 송정동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07-10 09:28:42 수정 : 2024-07-10 09:28:41
동해=배상철 기자 bsc@segye.com
강원 동해시 한 노래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가 붙잡혔다.
동해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51분 동해시 송정동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계(二季) 한국인을 포함해 동아시아인의 생활은 물론 정신문화를 지배하는 요소 중 하나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四季)다. 학문, 문학, 서화, 음악 등에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 사생관(死生觀)에 깊은 영향을 줬다. 지조·절개를 상징하는 매란국죽도 결국 사계와 연관 있다. 남북이나 일본의 교과서는 뚜렷한 사계절을 나라의 특징으로 삼는다. 한·일에서 가장 인기
[특파원리포트] 워싱턴 총격사건으로 본 美 현주소 간밤 워싱턴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 밤늦게 있다가, 패러것웨스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버지니아 집으로 오는 길에 평소보다 더 주위를 둘러보게 됐다. 9일 전 그 근처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라흐마눌라 라칸왈(29)이 웨스트버지니아주 소속 주 방위군 세라 벡스트롬(20), 앤드루 울프(24)를 총격했다. 현장엔 별다른 표시도 없었고, 평소보다 더 고요한 겨울밤이었
[박영준 칼럼] 中·日 관계 경색과 한국 외교의 과제 지금은 고인이 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1년에 중국에 관한 두꺼운 저서를 낸 바 있다. 냉전시대 미·중 관계 정상화를 주도한 키신저는 그 책에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체스 외교를 전개하는 데 반해, 중국은 바둑 외교를 구사한다고 비교한 바 있다. 즉 미국 등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직선적으로 외교수단을 구사하는 데 반해, 중국은 주변 형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 한국신문협회는 지난달 1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최민희 의원안·윤준병 의원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골자는 △‘허위조작정보’ 개념의 모호 △사전 검열과 유사한 효과 발생 △취재원 노출과 공익제보 위축 △공정 사안에 대한 의혹 제기 위축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의 위헌 소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