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 중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 경감은 전날 오후 6시께 동료 경찰관에게 천보산에 간다고 말했으며, 현재는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상태다.
경기북부경찰청 청사 바로 뒤편에 위치한 천보산(509m)은 평소 직원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는 산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천보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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