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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긍정적 경제지표 더 나오면 물가 하락세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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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10 07:47:16 수정 : 2024-07-10 07: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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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경제 지표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서 “올해 초반에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부진했지만 가장 최근의 월간 지표는 일반적인 수준의 진전이 더(modest further progress) 이뤄졌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긍정적인 지표가 더 나타나면 물가가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이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AP뉴시스

파월 의장은 또 “긴축 정책을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조금 완화할 경우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파월 의장이 최근 물가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고금리가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언급한 것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세에 들어서고 고용시장이 약화하는 징후를 보이면서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더 많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미 연준은 30∼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이날 오후 6시30분 현재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5.25∼5.50%로 동결할 확률을 96.4%로 전망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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