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기획전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를 찾은 한 시민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을 앞두고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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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기획전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를 찾은 한 시민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을 앞두고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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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미국의 WHO 탈퇴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아마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에 대한 국제사회의 조직적 대응에 특화된 기관이다. 1948년 설립됐고, 가장 큰 공로로 천연두 박멸이 꼽힌다. 최빈국들에 대한 백신 보급 등 의약품과 의료기술 지원을 맡고 있고, 암 등 수백 종의 질환에 대한 대처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세
[특파원리포트] 걷히지 않은 ‘죽의 장막’ 장유샤는 한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실각설’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축이었다. 늘 그렇듯 실각설은 막연한 추측으로 시작하지만 ‘군부’, ‘암투’ 같은 말들이 등장하며 대중의 흥미를 얻게 된다. 그리고 군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이름이 ‘군부 2인자’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었다. 시진핑 실각설은 지난해 해외 중화권 매체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이삼식칼럼] ‘수도권 인구 분산’ 50년 실험, 왜 실패했나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는 한국 현대사의 고질병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차례 인구분산정책을 내놓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수도권은 더 비대해졌고, 비수도권은 더 빠르게 비어갔다. 1970~80년대 공장 이전과 개발 제한을 통한 물리적 억제 정책은 산업 경쟁력 약화와 규제 회피를 낳았을 뿐, 인구 이동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혁신도
[심호섭의전쟁이야기] 강한 군대는 왜 공화국을 지키지 못했을까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은 군사 효율성의 측면에서 20세기 최고의 군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1차대전 패전 이후, 베르사유 체제 아래에서 중화기·전차·항공기 보유가 금지되고 병력도 10만명으로 제한된, 사실상 무늬만 군대에 불과했던 독일군은 어떻게 불과 20여년 만에 강력한 전쟁 기계로 재탄생할 수 있었을까? 그 중심에는 전간기 바이마르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