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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 들어가” 지적장애 동료를 세탁기에… 日 남성의 ‘엽기 행각’

입력 : 2024-07-06 17:04:12 수정 : 2024-07-06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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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남성 2명,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체포돼

일본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직장 동료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일 재팬타임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교토현 교토시 소재 한 청소업체의 30대 남성 직원 A씨와 B씨를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3월 지적 장애가 있는 50대 남성 직원 C씨를 향해 “냄새 난다. 세탁기에 들어가라”고 말한 뒤 C씨를 업체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세탁기 안에 강제로 집어넣고 작동시켰다.

 

해당 세탁기는 용량이 100㎏, 깊이가 2미터에 달하는 대형 세탁기였다. A씨와 B씨의 범행으로 C씨는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들의 범행은 C씨가 병원서 진료받은 의사의 신고로 밝혀졌다. C씨의 몸에 상처가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의사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C씨를 불러 조사한 결과 A씨와 B씨의 소행인 것을 밝혀냈다.

 

용의자들은 경찰에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 음주 후 동거녀의 3살배기 딸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NHK 등 현지 언론은 일본 경찰이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공동주택 1층에서 동거녀의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아즈이 히데아키(30)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이는 다리에 가볍게 타박상만 입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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