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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히스 헤지스, 카페 협업 ‘바리스타 워크웨어’ 한정판 출시

입력 : 2024-06-11 18:56:23 수정 : 2024-06-11 1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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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운영하는 헤지스(HAZZYS)가 올 봄여름 '워크 웨어(Work-Wear)' 패션 트렌드를 공략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헤지스의 유스(Youth) 라인인 '히스 헤지스'는 다양한 분야의 일터에 직접 찾아가 실제 일하는 이들의 워크 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워크 웨어’란 단어 그대로 ‘일할 때 입는 옷’을 의미한다. 19세기 광부나 철도 노동자들이 즐겨 입었던 작업복에서 유래했다.

 

히스 헤지스가 망원동 인기 카페 비전 스트롤과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히스 헤지스 제공.

첫번째로 망원동 인기 카페 '비전 스트롤(Vision Stroll)'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비전 스트롤은 커피 맛 외에도 대표 바리스타 부부의 빈티지한 패션 스타일과 그래픽 굿즈 등으로 두터운 2030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헤지스는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바리스타 직업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워크 셔츠를 개발했다.

 

워크 셔츠는 헤지스가 보유해 온 워크 웨어 디자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일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켜주는 편한 착용감과 넉넉한 핏 등 워크 웨어의 요소들을 조화롭게 갖췄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원두 '램블러스(RAMBLER'S)'도 선보인다.

 

해당 원두로 만든 드립백 박스는 협업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바리스타 대표가 직접 그린 그래픽과 자수 등이 담긴 빈티지한 무드의 티셔츠와 오픈 카라 반팔셔츠 등 여름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워크웨어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실제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과 협업해 진짜 워크 웨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며 “그 첫 번째 주자로 카페 브랜드와 협업을 하게 됐고,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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