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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하우스 오브 신세계’ 오픈

입력 : 2024-06-09 20:30:53 수정 : 2024-06-09 2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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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쇼핑·예술 어우러진 공간
센트럴시티에 7273㎡ 규모 조성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이어 미식과 쇼핑, 예술이 어우러진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사진)’의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기존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있던 센트럴시티 중앙부 3개 층에 7273㎡(22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백화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연결하는 지점이다.

10일 1차로 오픈하는 미식 플랫폼(B1~1층)은 12개 레스토랑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푸드홀은 기존 푸드코트와는 달리 사교모임과 비즈니스 미팅에도 손색없는 미식공간을 표방한다.

푸드홀에 들어서는 ‘자주한상’, ‘김수사’ 등 12개 레스토랑은 전부 국내 유통 업계에서 최초로 소개하는 브랜드다.

또 1층에는 약 1300㎡(400평) 규모의 파인와인 전문관이 자리한다. 총 5000여병 규모이며, 이 중 절반이 파인와인으로 분류되는 최고급 와인이다. 단순히 판매를 위한 진열 공간이 아니라 와인을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공간을 구성했다. 구매한 와인을 바로 미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룸(PDR)’과 세계적인 생산자의 와인 클래스를 위한 ‘러닝 랩’이 마련됐고, 해외에서 희귀 와인을 구해주고 통관까지 도와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하우스 오브 신세계’ 1개 층을 추가로 오픈하고,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분더샵 메자닌’과 VIP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룸(PSR)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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