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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06 11:39:12 수정 : 2024-06-06 11:39:12
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으로 지난달 들어 외환보유액이 4억3000만달러 줄었다.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지난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약 568조7000억원)로 전월 말보다 4억3000만달러 줄었다.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증가했지만, 외화 예수금이 감소한 데다 환율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라 한은이 달러를 공급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월 말 기준 9개월째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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